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학교정화구역내 유해업소 단속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8-27 15:11: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구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함께 새 학년 개학을 앞두고 새정부 140대 국정과제로 확정된 “학교폭력 제로 및 학생 위험요소 제로 환경 조성”에 발 맞추기 위해 8.26(월)~9.13(금)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시작되는 이번 단속은 8월 26일부터 2주간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교육지원청, 구청, 경찰서, 관련 시민단체가 함께 민·관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단속을 추진하게 되는데, 주 점검 대상은 학교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이내)내에 상존하고 있을 지도 모를 성매매 의심 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업소,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며,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학부모들의 동참을 호소 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게 된다.
또한 위법 의심사례를 목격한 국민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와 112 범죄신고전화,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고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집중단속 기간 후에도 단속되는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에게 자진철거명령 발동을 요청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여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져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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