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자유와 자존심을 찾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8-27 14:43: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예측 가능한 정치적 관행을 만들고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하여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2014년 지방선거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성명서에서 염 시장은 “지난 민서 5기 시장에 취임 때부터 마지막이라 생각했다”며, “이미 가족과도 상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들로부터 과분한 지지를 있지만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을 사람으로 인해 선거구도에 상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지금 시점에서 발표해 선거 구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은 임기동안 대전시의 시정이 정쟁에서 자유로워지며, 정치적인 이해관계도 없어져서 오직 대전의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과학벨트관련사업,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대덕특구창조경제전진기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안정적 추진, 충청권철도망 조기추진, 신세계유니온스퀘어 건설을 포함한 민자유치 등 지역 현안을 남은 임기동안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염 시장은 “이제는 자유를 얻고, 자존심을 찾고 싶다”고 말해 그동안 시장으로써의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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