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자운대 군사명품 도시 개발 및 시민개방 계획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18 19:58: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48일 오전 11시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류제승 사령관, 주요 지휘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운대 주요지휘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의 이번 자운대 방문은 금요민원실 일환으로 군사명품 도시개발 계획을 경청하고 시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자운대는 군사교육의 중심지로 1만 8천여 명의 거주 시민은 물론 매년 2만 5천여 명의 교육생이 대전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운대 거주시민도 대전 시민임을 강조했다.

류제승 사령관은 “자운대 입구에 설치된 검문소 때문에 일반인들은 자운대를 자유스럽게 이용할 수 없다는 인식이 높다.”며 “자운대를 대전 시민에게 개방하고 군사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대전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청정고을의 군사명품 도시개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정고을의 군사명품 도시개발 계획은 △군사명품 도시건설 △청정고을 조성사업 △기반시설 보강사업 등 3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안보공원조성 및 교통인프라 구축, 순환도로 개설, 탄동천 정비, 자전거도로 신설, 누리길 조성, 복지시설개선, 보육센터 건립, 태양광발전설비 등이다.

염 시장은 “자운대의 군사명품 도시건설 구상에 대해 환영하며, 시에서도 협조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청정고을의 군사명품 도시개발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해 자운대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전제로 대전시와 교육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염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각 과제별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 단계별로 긴밀하게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3월 첫 방문해 자운대 주도로 포장, CCTV설치, 금병산 등산로정비 등의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자운대는 육군교육사령부 주축으로 지난 1992년 조성돼 20여개의 부대에 1만 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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