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충청인이 더 이상 핫바지가 아니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7-16 21:04: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6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시도지사 협의회의에서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과학벨트는 3년간 수백명 전문가들이 공청회 등을 통해 만든 합리적인 안으로 국회 통과해 이명박 대통령 재가, 박 대통령 공약이었다”며 “사회적 합의 및 도민과의 합의 없는 수정안은 독단적 처리”라고 비난했다.
또한 “과학벨트는 충청권 공조의 산물이기에 대전시가 독단적으로 결정하거나 해서는 안 될 문제로 타 시도와 함께 연계·합의를 통해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수정안으로 멍든 가슴에 과학벨트 수정안으로 대못을 박는 건 정말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고 “충청인이 더 이상 핫바지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대응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