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과학벨트 수정안은 눈 가리는 눈속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7-16 20:48: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6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시도지사 협의회의에서 이상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과학벨트 현안과 공조해야 할 긴급한 사안들 많아, 힘을 모아야할 부분이 많은데 새누리당 시도당위원장 전원 불참해 깊은 걱정과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벨트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전체 과학기술계를 세계적 연구기반으로 10대 중심축으로 거점 및 기능지구를 만들어놓겠다는 이 사업을 수정안을 내놓으며 원안보다 수정안이 좋다고 한다”며 “이는 눈 가리는 눈속임”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거점지역 핵심이 대전시로 넘어가면 전체 틀이 다 무너지고 과학벨트는 빈껍데기 전락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백년대계, 충청권 발전의 위해 원안 그대로 추진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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