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2기 당대표 후보단 13일 대전 방문
천호선 당대표 후보 및 부대표 후보 5인 , 연설회 등 지역 일정 이어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10 18:23: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진보정의당 제2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 일정이 지난 3일 마무리된 가운데 천호선 후보 등 신임대표 및 부대표 후보단(이하 후보단)의 전국순회유세 일정이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빛고을 광주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첫 일정으로 시작한 후보단은 전남(목포, 5일), 경기(6일), 강원(춘천, 7일), 인천(8일), 전북(전주, 9일), 제주(10일), 대구(11일), 부산(12일)을 거쳐 13일 대전 유세를 갖고 14일 서울에서 순회유세 일정을 마감한다.

13일 오후 대전에 도착하는 후보단은 먼저, 부당노동행위와 위법적 정리해고에 맞서 수개월 동안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원자력연구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대전역에서 KTX 민영화 반대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홍보전을 한 뒤, 으능정이 및 중앙시장에서 ‘국정원의 공작정치’에 관한 정당연설회와 ‘중소상인살리기’ 민생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탄방동 ICOOP생협한밭센터로 이동하는 후보단은 후보 유세에 앞서 17시부터 지역 언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의 진로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당원연설이 끝나고도 늦은 시간까지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을 만나는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진보정의당은 지난 달 16일 새로운 진보정치의 혁신과 전망을 세우기 위해 기존 당대표, 최고위원의 집단지도체제에서 당대표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1인 당대표(부대표 3인) 체제로 당헌, 당규 등 관련규정개정 절차를 마쳤으며, 전국동시당직선거와 더불어 당명개정을 위한 전당원투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대표 선거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당원투표 절차를 거쳐 21일 열리는 혁신당원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사회민주당’, ‘정의당’ ‘민들레당‘이 경합하고 있는 새로운 당명 또한 투표결과와 함께 21일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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