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세계] 한자(漢字)의 발견(1)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05 20:16:25
[대전타임뉴스=이림 중국어 강사] 한자가 우리 민족의 조상인 동이족(東夷族)이 만든 문자라는 설(說)이 있다.

한자의 창시자로 알려진 창힐(蒼頡)이 바로 동이족이라는 고대 문헌이 존재하고, 동이족 문자 설(說)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문헌들도 많이 존재한다.

동이족 문자 설은 일부 양심적인 중국학자들로부터 제기되기 시작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중국 근대 대문호로 칭송받던 임어당(林語堂) 선생이 그중 한 사람이다. 그 외에도,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의 역사학자, 문자학자, 언어학자들도 각종 문헌들을 바탕으로 유사한 주장을 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을 염황(炎帝∙黃帝)자손이라고 한다. 문헌 기록에 의하면, 황제(黃帝) 때부터 고대 중국인들은 하늘(天)의 존재를 믿어왔고, 이 하늘(天)은 창조주인 상제(上帝), 곧 하나님으로 여겨왔다.

창힐은 황제라는 인물의 사관(史官)이었다. 황제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맡았던 벼슬아치였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황제와 창힐은 역사적으로 창세기 출현인물인 노아와 동일시대 인물이었고 유사한 하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창세기에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 이미 사건을 기록하는 수단인 한자(漢字)라는 문자(文字)가 있었기 때문에 창세기 사건들이 사실(史實)이라면 한자 어딘가에서 창세 사건들의 흔적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세계 안에서 큰 사건이었다. 또한, 신은 신성(神性)과 능력(能力)을 만물 가운데 분명히 두시고 나타내 보이시기 때문에 우주와 사람을 포함한 세상만물을 통해 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筆者)는 독자(讀者)들과 같이, 만물 가운데서 특별히 한자 속에 담겨진 신의 신성(神性)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여행이라는 이유는, 수천년 전 성경 창세기의 역사 속으로 돌아가 그 당시 일어났던 사건들을 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한자 속에 들어있는 창세기의 비밀을 파헤쳐보고자 하는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1)창세기에 기록된 것, 2)한자가 말하고 있는 것, 그리고 3)우리가 알고 있는 것(일반적 견해) 이 세 가지를 삼자대면하여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묘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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