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26일 DCC서 시민과 ‘타운홀 미팅’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의 대전공동체를 꿈꾼다”란 슬로건 아래
| 기사입력 2013-06-23 18:01: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민들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가질 예정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염홍철 시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시민과의 토론의 장이 열린다.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의 대전공동체를 꿈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선5기 3주년에 즈음해 그동안의 성과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향후 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의 장은 여타 다른 토론회와는 달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답하는 형식의 ‘타운홀 미팅’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운홀 미팅은 서구에서 공공정책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 후 정책을 직접 결정하는 제도로 기존의 토론회의 수직·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수평·쌍방향적인 제도이다.

CMB대전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이날 행사는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현장참여자 300명, MO·MV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참여자 20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한다.

MO(message oriented)는 서비스 휴대폰에서 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로 단문메세지를 보내는 메시징 서비스며 MV(mobile vote)는 모바일 매체(휴대폰)로 송출되는 의견에 대해 투표하는 시스템이다.

핵심이슈 토론으론 원도심활성화 방안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시정의 주요 이슈를 대전형 공적가치의 모델인 사회적자본과 연계해 논의하고, 시민 공감도를 진단해 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쌍방향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해 버턴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투표결과가 공개돼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정관성 시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방식은 시정에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요 정책이나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는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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