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8-18 12:32:19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 9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하면서 ‘0시 축제’는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8일 SNS를 통해 “대전 0시 축제가 큰 사고 없이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며 “대전이 생긴 이래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진행된 축제가 문제없이 끝날 수 있었던 것은 대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찰, 소방관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감동을 주는 합창으로 ‘대전 0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해 주신 마을 민간 합창단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삶의 만족도 1위 대전, 도시 브랜드 1위 대전, 미래 비전이 가득한 기업들의 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시와 시민여러분들이 일류도시 대전 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원하며 내년 ‘대전 0시 축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구며 확장된 공간과 늘어난 기간, 대폭 보강된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이른 바 3무(無) 축제를 달성하며 0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1일 875명의 안전 인력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별관제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행사구역부터 취약지역까지 그물처럼 촘촘한 안전관리로 수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문화예술의 대향연 ‘D-컬처 페스티벌’은 원도심 전역으로 지평을 넓히며 일류 문화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줬다.
27개 문화공간에서 518회 공연이 펼쳐졌고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민과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에 원도심 전역에서 양질의 공연을 즐기며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고 인근 상권 또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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