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사업 선정
2017년 선정 이후 공교육 정상화, 대입 공정성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07 19:19: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사업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지난 2022년 ‘2+1’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연간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 1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가선정평가 이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전문성 제고, 고교 교육 연계성,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한남대는 지난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8년 동안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연장으로 9년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한남대는 그동안 입학사정관을 확보해 입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블라인드 평가, 외부위원 참여 등을 내실 있게 진행해왔다. 또 입시 전형을 간소화해 학생 제출서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정보소외지역의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선발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가 오랜시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유지해오면서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전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7일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8개 대학을 탈락시키고 83개 대학만 계속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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