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5월 2일부터 대전청년포털 신청, 무료 마음치유 전문상담 서비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5-01 09:55: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1차 지원자를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새로운 사회적응 및 성장 지원 등 청년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구·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받을 수 있고, 집단 상담은 5인 내외로 구성되어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8월 중 예정되어 있다.
또한 대전시는 청년들에게 금융, 노동, 주택임대차 계약 등에 대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법률상담소"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042-719-8432)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의 마음건강지원사업이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외로움, 고독감,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도록 마음건강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