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탄탄한 기초 문‧수해력 지원 강화 나서
직무 연수 갖고 현장 맞춤 기초학력 지도 방안 공유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23 15:55:03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직무(실행)연수에 참여해‘한글해득 진단도구의 활용과 10까지의 수 직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교육청이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실행)연수’를 갖고, 전남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 지도 지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전남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초기문해력‧수해력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강사 간 연수 내용과 실행 방법을 사전 협의‧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서부권과 동부권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진단도구의 활용 ▲발음 중심 접근법에 기반한 읽기‧쓰기 지도 ▲수 감각, 수 세기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의 개념 이해에 근거한 덧셈과 뺄셈 지도 방법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실행하며 연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올해 처음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도해야 해 막막했는데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배우는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며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은 각자 다양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현장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가 상황에 맞게 각 지도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지도 역량을 증진시키고 현장의 지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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