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내 불법카메라 교육청·경찰 합동 불시점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9 09:29: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6개 경찰서(둔산, 유성, 중부, 서부, 유성, 대덕)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104교)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불시점검은 시(지역)교육청 담당자, 관할 경찰을 3인 1조로 구성해 최첨단 전파탐지기 및 적외선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뿐 아니라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불시점검 결과 관내 학교에는 불법촬영을 목적으로 한 카메라 설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이에 대한 지도 및 시설 보수를 학교에 요청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문성 있는 불법촬영기기 탐지 전문업체에 점검을 위탁해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성교육 강화를 바탕으로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관계기관과 합심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