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개소
치료 내시경실 2개 신설 등 조기위암 치료능력 높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7 21:26: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을지대병원(병원장 김하용)이 소화기 내시경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17일, 김하용 병원장, 유교상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내시경센터는 기존 5개의 내시경실에 더해 치료내시경실 2개를 추가, 조기 위암 등의 치료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 편의를 고려해 회복실 및 대기와 상담 공간을 증설하여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교상 센터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조기 위암의 발견과 치료능력을 높이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내시경실 지정에 걸맞는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 소화기 분야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진료과들과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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