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 대전지역 사립대 ‘유일’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6 23:28: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가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특화된 창업 교육 역량을 토대로 지역발전전략(스타트업 타운 조성)과 연계한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단독으로 제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근본 의미에 부합한 한남대의 계획은 대전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남대는 대학과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이 공동 투자해 투자합작법인(한남홀딩스)을 설립·운영하고, 투자 이익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전액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남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12월, 대학 캠퍼스 내에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캠퍼스혁신파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도시공사와 청년창업 주거단지 건설과, 수자원공사와 함께 물산업산학협력창업센터 건설을 통한 스타트업 집약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는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해 연구단지와의 활발한 연구 교류는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국내 최초 다국적 기업 바이오교육원 설립 등 스타트업 인재 육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대덕밸리캠퍼스를 활용해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중심의 캠퍼스로 전환하고 바이오 창업원, 바이오메디컬대학 등 국제 창업 벨트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찾아가기 위한 숙고 끝에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제안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아려 “한남대의 특장점인 창업 역량을 토대로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고, 교육과정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모듈형 교육으로 개편해 '글로컬 다학제 융복합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위해 지역과 우리 대학이 함께 힘모아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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