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건 전남도의원,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지원 근거 마련
쌀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저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6 16:37:12

▲진호건 전남도의원.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도의회가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공급 과잉된 쌀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해 주목된다.

진호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이 대표발의 한 ‘전남도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이 16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은 생분해, 퇴비화가 가능한 소재인 생물적 원천으로 만들어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대체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관련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진호건 전남도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최대 쌀 생산지로서 공급 과잉된 쌀 이용 촉진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쌀 소비 저변 확대와 함께 생분해 플라스틱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적인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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