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세금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1 21:44:13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열린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이 낸 세금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쓰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열린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에서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파트 주민께서 낸 세금으로 하는 만큼 저에게 고맙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가나 장마철이 오기 전에 일단 위험한 것을 어느 정도 해소를 시켜 놓고 다음에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시정"이라며 “안전취약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서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덕구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전시에 재난관리기금을 요청한 바 있다.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해 우기 전까지 산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역시 우기를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하천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정비, 배수로 준설,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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