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 후보, 충청판 실리콘밸리 완성 등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 밝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03 15:47: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전 서구을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청판 실리콘밸리 완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재건축 추진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제정에 따른 둔산지역 재건축 추진에 찬성하나, 현재의 부동산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가구당 수억 원 가량의 분담금과 사업성 등의 문제로 당장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굴뚝산업 중심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지식산업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서구을은 특허청과 특허법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특허 및 휴면특허 등을 활용하여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을과 대전의 유휴 창업공간, 공실인 사무공간 등을 확보해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공유시설을 만들어 제공하면 청년들이 그곳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창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메타) 등도 실리콘밸리에서 작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서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박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을에 유치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대전문화콘텐츠 금융센터 및 카이스트와 MOU를 맺어 글로벌 혁신창업성장허브(창업공간) 구축이 예정되어 있는 것을 소개하며, 대전의 팁스타운, 대전 메이커스페이스,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그리고 세종 벤처밸리와 충북 오송의 생명과학단지를 연결하여 삼각 골든 트라이앵글을 만들면 대전이 교통과 과학의 도시를 넘어서 창업형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예산지원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확대와 엔젤투자, 그리고 벤처캐피탈 확대를 통한 벤처펀드를 통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참고로, 박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는 2021년 모태펀드 출자액 1조원을 달성했지만, 윤석열정부에서 2023년 5,200억 원으로 2024년에는 3,135억 원으로 급감했음을 지적하며, 경기침체로 민간 투자시장이 위축된 만큼 정부의 모태펀드를 다시 1조원 규모로 확대해서 벤처투자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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