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명동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
커피 특화‧로컬콘텐츠 운영 등 1억 1000만 원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3-20 17:29:09

▲여행자의 집.(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동명동 상권을 ‘제1호 대표상권’으로 확정했다.

동명동 상권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데다 관광복합문화공간인 여행자의 집과 관광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인접해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광주 대표상권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된 동명동에 특화상품 개발과 로컬콘텐츠 운영 등 총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동명동 상권은 골목 내 한옥과 주택을 개조해 개성 있는 카페, 음식점, 공방 등 주민 스스로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젊은층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동명동은 상권공동체와 동구청이 협업을 통해 해마다 사업비 5000만~1억여 원을 확보, 카페거리의 특성을 살린 커피축제를 지난 2021년부터 열고 있다.

광주시는 동명동 카페거리를 ‘강릉커피’처럼 광주만의 색깔과 문화를 입힌 로컬브랜드상권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주변 상권 연계와 지속적인 성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장기 상권 마스터플랜과 스토리 구성, 특화상품 개발, 상권브랜드 확산을 위한 디자인 조형물 개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콜라보 프로그램 및 팝업스토어 운영, 로컬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명동이 광주시 우수상권 육성 지원사업의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광주 대표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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