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도서관, 다문화가정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내달 6일부터 접수…역할놀이 및 동요, 만들기 등 다채롭게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26 21:55: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한밭도서관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으며 한글을 배우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및 접근성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연령 및 독서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 역할놀이, 동요,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독서지도사가 직접 지도한다.

그림책 읽기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뿐만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한국어 및 한글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도서관 이용교육, 도서관 둘러보기, 문화 공연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5~9세)로 12가정을 모집하며, 내달 4일부터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580-4321)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져 독서를 생활화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문화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