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전달
결핵퇴치 사업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02 21:33: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환자 발견 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 취지를 각급학교에서도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끔 독려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매년 결핵 환자수가 감소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결핵 등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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