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교직원 모금액 전달식 실시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으로 긴급위기 학생에게 생계·교육·의료비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30 17:13: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2023 꿈이룸 사제행복동행’모금액 3억 2천여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기반으로 위생, 안전, 돌봄,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지원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로 진행되며, 교육청에서 매월 신청을 받고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 심사한 결과 11월까지 초·중·고 80교 268명 학생을 지원했으며, 오는 12월까지 10여 명의 학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각 영역별로 보호자의 실직, 폐업, 사고 등으로 인한 생계위협 상황에 생계비(최대 140만 원), 태풍으로 인해 집안 침수로 교육활동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비(50만 원), 학생의 갑작스러운 질병 및 부상으로 입원치료 시 의료비(최대 300만 원) 등 다양한 사례에 지원했다.

또한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사업은 긴급지원비로 빠르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고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직원의 나눔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결핍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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