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서변답변서>
1. 석포제련소는 영남지역 1300만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에서 꾸준이 제기해온 것처럼 대기 및 수질환경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탄받아 왔습니다. 그동안 국회국정감사를 통한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들도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련소의 환경 영향을 받는 인근 봉화군 지역주민은 물론 낙동강 수계인 안동지역 주민들도 제련소의 환경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 또는 설비 부족으로 인해 제련소와 지역주민들간 정보공유 내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대기와 수질분야에 대한 환경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장치가 신속히 제공되어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소통방안을 마련해 안동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보는데, 제련소측의 방안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제련소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환경현황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직접적 소통방안이 부족하였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현재 환경부가 설치하여 관제중인 TMS 이외에 추가로 3개소의 TMS를 설치하여 실시간 관제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대로, 안동시민들에게 석포제련소의 대기 및 수질 관련 사항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현황판과 같은 설비를 설치해 안동시민들의 환경에 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보며, 환경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설치장소 등 구체적인 방안을 속히 마련하겠습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