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7일 폐암 건강강좌 개최
생명 유지에 필수인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8-11 11:02: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폐암의 날(8.1)‘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의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이민혁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황완진 교수) ▲호흡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사업(원무팀 김근수 파트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는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을 찾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폐암 고위험군은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시길 권고드린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폐암뿐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 주요 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매월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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