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새뜰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태화 숲속 카페, 꾸러미장터’14일 오픈
- 마을 공동체의 수익 사업으로 마을 발전 구심점 역할 기대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4-13 16:33:59
-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휘낭시에, 크루아상, 샌드위치 판매

▲사진 오는 4월 14일 오픈하는 태화 숲속 카페.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태화동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태화동 서악 131-7)에서 “태화 숲속 카페, 꾸러미 장터"가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 주거지 및 골목길 정비,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층 규모의 태화동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부터 공동체 및 거점공간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에는 카페 및 농산물 꾸러미 장터, 2층에는 주민협의체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 14일 오픈하는 태화 숲속 카페에서는 음료(커피, 스무디, 에이드 등)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딸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휘낭시에,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수익 사업은 물론, 마을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가 자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권미자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는 “태화 숲속 카페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의 거점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안동시 새뜰마을 사업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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