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제공 찾아가는우리마실영화관
[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 안평면(면장 전문호)은 지난 4월 5일 기도2리 경로당에서 영화 상영과 보건·복지상담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은 영화관을 쉽게 찾기 힘든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된 영화관은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올해도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도2리 마을 영화관은 주민 35명이 참여하여 영화‘수상한 그녀’를 관람하였으며,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구강관리 교육, 보건·복지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평생 영화관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영화도 보여주고 간식도 먹으니 너무 좋다."라면서 “다음에도 재미있는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문호 안평면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영화관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안평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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