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말벗 사업 실시로 홀몸 어르신 돌봄 강화 나서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2-24 10:21:56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갑년)에서는 말벗 사업을 실시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 어르신 12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말벗과 안부를 여쭙는 “잘 지내셨니껴? 말벗 사업"을 실시한다. 매월 방문 시에는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쌀국수 등)도 지원한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질병 등으로 인해 근로할 수 없어 긴급돌봄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 디딤돌 사업"이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국가나 자치단체 또는 지역의 복지기관의 손길이 닿기 전에 마을에서 필요한 욕구에 대해 직접 지원하는 동협의체 자체 특화 사업이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는 역할로 대상자의 만족도와 호응이 뜨겁다.

한편, 지난 첫 정기회의를 통해 협의체는‘주민의 힘으로 만드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으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안기동 만들기에 올 한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주민의 힘으로 만드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들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지혜롭게 힘을 합쳐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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