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한자리에
13~15일, 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매사냥 시연 등 17종목 공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10 08:15: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대전시는 시지정무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전승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일원에서‘대전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매년 1회씩 한 해 동안 닦은 기량을 문하생들과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멋과 흥, 무형의 풍경을 마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능‧예능 무형문화재 17종목 21인의 무형문화재보유자와 보유후보자, 전승자들이 참여해 원형을 시연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오후 1시 30분)에는 매사냥 시연, 개막식 및 살풀이춤과 웃다리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설경, 송순주, 각색편의 시연을 통해 문화문화재 지정 당시의 원형을 공개한다.

또 14일(오후 1시 30분)에는 앉은굿, 가곡, 승무, 들말두레소리 공연에 이어 소목장, 단청장, 악기장의 시연, 마지막 날인 15일(오후 2시)에는 판소리고법 및 입춤 공연, 불상조각장, 악기장, 초고장 시연을 각각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기능과 예능원형 공개행사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꼭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동구 소제동(대전역 인근)에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인 ‘전통나래관’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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