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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양동에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11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4-09 16:10: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 가양동에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1일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가양동 709번지 석촌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건립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3층 연면적 4984㎡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수영장(6레인)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과 특히 골프 대중화에 맞춰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췄다.

위치도 성남네거리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생활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질 높은 여가생활과 한층 높아진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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