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전 검사장, 대전명예시민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8 16:54: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성욱(51) 전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이 대전시 76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0일 오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전보된 조성욱 검사장에게 명예 시민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조 검사장은 지난해 7월 대전지검에 부임해 검찰 본연의 업무역량 강화와 부정부패 척결, 민생침해사범 엄단, 사법질서 교란자 엄정한 사범단속을 통해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특히 민원인 중심의 법무행정을 펼쳐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학교폭력예방강의, 청소년 견학행사, 찾아가는 법률상담,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대전시는 명예시민에게 시 산하 시설 입장(사용)료 및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료를 감면해 주고, 매년 개최되는 교향악 축제 시립교향악단 서울 공연에 초청, 시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