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2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1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취업 훈련과정으로서, 교육생 전원이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2일까지 주 5회, 베이비시터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놀이지도, 베이비 마사지 등 아이돌봄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되며,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서구는 2012년에도 경력단절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5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7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금년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선발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베이비시터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도전기회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확보하여 취업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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