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사회복지과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인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과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작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한다면 장애인의 마음속에 장애를 극복한 헬렌켈러의 아름다운 감사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지 말아야 할 것과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물품은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실제 차별을 겪은 장애인의 사례와 인터뷰를 활용한 영상물을 상영하여 평소 잘 알지 못하고 행했던 장애인에 대한 직접·간접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처한 상황을 생각해 보므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