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아이들의 아침·입학을 책임지겠다
초·중 입학준비금 50만원 지원으로 가정 부담 줄이고…“생애 전반 책임지는 대전시 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5 11:25:14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온통행복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어린이날 100돌을 맞아 지역 전체 고등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 제공과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때 입학준비금을 각각 50만원씩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5일 ‘온통행복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통해 지역 전체 고등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을 약속했다. 아침 간편식은 단계적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지역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침 간편식 제공 공약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지난 2020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 중에서 무려 46.2%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성장기 학생 중 절반이 아침을 거른다는 것은 교육적으로 큰 문제"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고등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과일, 시리얼, 떡 등 간편식을 제공해 아침을 걸러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게 하겠다"며 “간편식 제공은 단계적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 대전시민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을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때 입학준비금을 각각 50만원씩 지원하는 정책도 발표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 때 각각 5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이 또한 민선 8기 임기 내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입학까지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입학준비금의 지급은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입학준비금은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광주 등 광역단체와 경기도 과천·용인 등 기초 단체 25곳에서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허태정 예비후보가 입학준비금으로 약속한 금액은 5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입학준비금으로는 교복이나 체육복, 원격수업용 스마트 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발표한 두 정책공약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태어나 자라고, 공부하며, 취업하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대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한창 학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입학준비금을 통해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드리고자 마련한 정책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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