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원, 구청장 경선 컷오프 이해 할 수 없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0 18:05:32
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2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경선에서 컷오프 된 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공식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홍종원 의원은 2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구청장 경선 주자 6명 가운데 유일한 현직 시의원인 저 밖에 없었다"며 “컷오프가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이뤄졌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지방선거를 승리하겠다는 당의 입장과도 배치된다"며 “황운하 국회의원이 제게 지역을 위해 도전하라는 권유에 중구청장에 출마했지만 경선 탈락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도전하는 자를 무릎 꿇리는 것이 정치라면 누가 과연 도전하겠는가"라며 “어제 대전시당 공관위 발표 후 저는 시당 및 중앙당에 이의 신청과 함께 재심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납득할 수 있는 사유가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종원 의원은 “이대로라면 지방선거는 물론 총선까지 당내 갈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구 지역위원장이자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황운하 의원에게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황운하 의원, 원용철 목사)는 19일 중구는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의장과 송덕헌 전 염홍철대전시장 비서실장, 이재승 전 중구 부구청장이 경선을 치르는 3인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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