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선언하는 황인호 동구청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4 19:31: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14일 대전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이날 황인호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현안의 중단 없는 추진과 구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을 발굴해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연속 6선으로 구‧시의원 20년과 민선7기 동구청장으로 맡겨주신 4년 등 연속 6선‧24년 동안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한 유능한 일꾼 황인호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출마선언문_전문>

존경하는 23만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 민주당 동지여러분!

천지개벽!! 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먼저 지난 민선7기 4년 동안 우리 동구가

대전의 모태도시로 117년 전의 자존심을 되찾는

‘천지개벽 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렬히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뜨겁게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저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동구가

‘천지개벽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해준

1,000여명의 공직자와 그 가족에게도

진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감염병과 3년째 사투를 벌이며

어려운 하루하루 일상을 슬기롭게

극복해 오시면서도 대전역세권 개발의 물꼬를 트고,

혁신도시 확정, 역세권 도심 융합 특구지정,

대전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등 역동적이고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6월 1일 실시되는‘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23만 동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대전의 모태 도시인 동구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천지개벽 시대’로

반드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동구에서 자라서 배웠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동구의“찐 토박이"입니다

저는 동구에서 지난 24년간

구민 여러분의 과분한 선택을 받아왔습니다.

1998년부터 연속 6선으로,

구의원과 시의원으로서 20년을,

그리고 민선7기 구청장으로서 4년을,

총 24년간 구민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정치적 경험과 역량, 경륜과 지혜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구민 여러분의 힘을 믿고

두려움 없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동구의 미래를 위해 성실히 달려왔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동구 천지개벽 시대의 완성을 위해서는

청렴하며 검증되고 능력 있는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단 없이 동구 발전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천지개벽 시대를 맞이한 민선8기는

유례없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침체된 지역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저는 민선7기 추진했던 구정 현안 사업들을

중단없이 연속성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실현 가능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현안을 적극 발굴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국토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을 적극 추진" 하겠습니다.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가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그리고, 중앙1구역을 포함한 역세권 재개발 사업,

천동3구역 등 네 곳의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재건축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잘 마무리 되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만인산휴양림, 식장산, 대동하늘공원,

대청호반을 연결하는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NOW 잼 & 꿀 잼"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평생복지, 그물망복지, 포용적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특히“아기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를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부터 추진해오던

가칭“천동중학교"와

구성지구“성남중학교"는

민선8기에 반드시 설립되도록

대전시와 교육청과 공동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은 물론 정책발굴과

행정 지원을 위한 별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동구동락 등 청년 공유공간은 거점별로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넷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인

복합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인증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친환경 녹색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 적용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 추진하겠으며 탄소중립 전담팀을 신설하여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금 여러분과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대전역입니다.

매일 5만여 명의 발길이 오가고

활기가 가득한 이 곳은, 대전을 상징하는 관문입니다.

대전역에 깃든 역사를 구태여 묻지 않아도,

동구가 간직한 수많은 역사와 전통을 묻지 않아도,

동구는 대전의 중심이며 관문입니다!

이 곳에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낙후한 원도심, 가난했던 동구가

부자동구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가치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30년에는 인구 30만 시대의 동구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오직 구민 여러분만을 바라보겠습니다.

희망을 세우고, 거침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저는, 구민 여러분의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끝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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