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6월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전광역시장 출마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한 허태정 시장과 장종태 예비후보의 면접 심사를 중앙당 당사에서 진행했으며 15일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은 인공지능(AI)시스템 방식으로 치러져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지를 AI시스템이 선정해주고 후보가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AI시스템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SNS 등에서 1년간 쌓인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뒤, 면접 질문을 추출하는 플랫폼이다.
면접을 본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 4년간 성실하게 일해 온 성과와 질문에 답했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아직 현직 시장보다 지지율이 낮지만 민주당 대선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광야로 나와 대선에 기여하다 보니 대전시장 후보군 중에 지지율이 가장 많이 급등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지도를 끌어올려 민주당 경선 통과하고 6월 지방선거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