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의 중점을 공약 중심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운동 방향 전환은 또 다른 세계로의 확장이며 맞춤형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후보자의 선거 활동을 보면 그 후보가 이끌게 될 지역의 미래를 알 수 있다"며 “이미지 정치가 아닌 시민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대전을 안겨드리겠다는 의지"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선거 활동 방식 변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새로움’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 선거 활동에 힘썼다면, 이제는 ‘진정성’을 더한 공약 중심 선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 첫걸음이 공약 발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행정·자치, 경제특화, 미래산업, 문화·교육, 환경·복지 5개 분야로 나뉜 정책을 발표할 것이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무가선 트램과 첨단 국방산업단지 메카 조성, 문화특별도시에 대한 세부 공약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청년 정책 기획단의 청년 정책 공약 발표도 진행될 것이라 예고했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는 대전 시민들이 경험하게 될 대전의 미래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그 미래를 이뤄나갈 구체적 방안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