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전의 마중물 공약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3 17:28:47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일 월평동 문룡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시민들에게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절부터 최측근에서 활동하면서 대전 발전을 위한 4가지 마중물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3일 서구 월평동 문룡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비전발표에서 “윤 당선인의 상임정무특보로서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 금융기관 설치와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약속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시절 TV토론을 앞두고 대전에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요구했는데 정책팀에서 문재인의 약속이고 충청권에 세종시가 있는데 왜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하냐며 반대가 있었다"며 “이에 윤 당선인을 만나 지난 정권에서 약속한 것도 국민과의 약속이고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사기극과 같다고 설득해 대선 공약에 공공기관 이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용기 예비후보는 “대전에 본부를 둔 금융기관 설치를 요구하자 제가 충청권 출신이라 요구하는 것이라며 정책팀에서 반대가 있었다"고 말하고 “하지만 윤 당선인은 대전 발전과 기업 유치를 위해 지역 은행이 필요하다며 이를 대선 공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중원 신산업 벨트를 통해 대전의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신산업 벨트에 대한 지원과 대전·세종·청주의 국가데이터특구 지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윤 당선인에게 데이터특구로 만들어달라고 제시한 이유는 금융과 데이터, 규제완화를 중심으로 건강 헬스케어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내 일상이 즐거운 과학도시로 대전을 만들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선 능력 있고 부패하지 않은 깨끗한 사람이 시장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저 정용기가 시장이 된다면 정권교체의 디딤돌과 대전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민선 4·5기 대덕구청장과 제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폭넓은 행보로 많은 대전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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