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3번 낙선 공천 배제 “잘 해결 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2 21:32:26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동일 지역구에 3회 이상 출마해 3회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 배제’에 대해 “부당함을 들어 중앙당을 설득을 하고 있어서 잘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세 번 이상 낙선한 사람은 공천을 배제한다는 소리에 지역의 어떤 사람은 신이 나서 잔치를 벌이는 사람도 있다"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을 줄여가는 우리 정부에서 어떤 것이 공정하고 상식적인지에 대한 논리에 대해서 받아들여지리라 본다"며 “여러분들도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투표는 어떤 누구에게 간판을 만들주기 위해서 뽑는 게 아니다"라며 “동구민과 동구 지역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입장에서 사람을 선택해서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사람을 잘 골라야 되겠죠, 여러분이 주인"이라며 “주인이 가게 종업원을 고르는 심정으로 능력은 있는지, 경험은 있는지, 사람은 청렴한지 다 살펴보고 뽑아야 실수를 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업원을 잘못 뽑으면 주인이 고생하죠, 선거도 마찬가지"라며 “제가 한현택 전 동구청장 개소식에 온 이유는 이 사람을 제가 보증하기 위해서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3번 출마 낙선자 배제’ 공천기준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과 함께 지지자 긴급 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공천기준 발표와 관련, 직접 중앙당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하고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한기호 사무총장 앞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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