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경로효친 실천 발벗고 나서다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희망 단체와 경로당 결연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6 20:12: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효 가치관 정립과 바른 인성함양을 기하기 위해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 경로효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5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각 동 주민센터의 주관으로 희망학교와 동별 경로당과의 1:1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효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효 문화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도모, 나눔과 상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복지도시 중구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월1회 이상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마, 말벗 해드리기, 청소 등 활동을 전개하고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효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생활을 선도하고, 동 주민센터는 참여 학생에 대한 인센티브(자원봉사 활동 실적 인증)를 제공하게 된다.

문화1동 주민센터는 26일 동산경로당과 동산고등학교, 한밭우성아파트경로당과 문화여자중학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효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정했으며, 목동 주민센터에서도 7개 경로당과 7개 어린이집 간 협약이 추진되었다.

또한 유천1동 주민센터는 27일 유천지역아동센터와 버드내 경로당간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도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악기 연주, 노래 등 재능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오늘날 우리사회가 정신보다는 물질을 중시하는 풍조가 팽배하여 학교폭력 등 인명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효 문화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함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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