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내집 앞 5분거리!’나눔텃밭 성황리 분양
나눔텃밭 1차 656계좌분양, 2차 180계좌 추가분양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6 19:57: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건전한 여가생활과 단절된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나눔텃밭 656계좌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와 각 동에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고 6:1의 열띤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신청자 비율이 67%로 두드러져 분양 2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젊은층으로 도시농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다른 도시지역의 원거리 주말농장과 달리 주거지 인근 5분 거리에 나눔텃밭을 조성하여 바쁜 현대를 사는 도시민에게 크게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나눔텃밭은 다음 달 중순 경 개장할 계획이며, 분양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과 다음달 2일 구청 대강당 및 신탄진도서관에서‘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기초영농교육’ 등을 실시하여 도시민의 텃밭 가꾸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금번 분양에 이어 2차로 송촌동, 중리동, 법동 일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보다 많은 구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80계좌의 나눔텃밭을 추가로 조성하여 분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텃밭 분양에 보여준 많은 성원을 통해 우리구민의 도시농업이라는 생활 속 작은 녹색 실천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나눔텃밭이 개인과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로하스(LOHAS)적 삶의 방식 전환의 계기가 되어, 대덕구가 ‘생태·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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