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6억9백만원 투입, 6월까지 신규 5개소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3-25 21:55: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6억 9백만원을 투입해 가오동 도원유치원 등 신규 5개소와 기존 구역 중 시설물 보강 및 보수가 필요한 구역의 재정비가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내(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 보도정비 ▲보호구역 표지판 ▲가드레일,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LED 횡단보도조명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로 하여금 감속 및 주의를 유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초 현지조사를 마치고 주민설명회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도원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까지 나머지 4개소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감속운전 유도 및 시인성 확보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h 이내 서행,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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