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갑천누리길 녹색학교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갑천 누리길 녹색학교는 아이들에게 갑천 중심으로 조성된 갑천누리길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농촌 체험을 위해, 주5일 수업에 따른 어린이 여가선용과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조직됐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2~5학년생이며 운영기간은 올 12월까지이다. 수업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며 갑천누리길 녹색학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방법은 갑천누리길 홈페이지(
www.gapcheon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갑천누리길 녹색학교 강의는 월평공원 생태학습장,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흑석동 물안리 주말농장, 흑석동산성 역사·문화체험장, 승상골 연꽃마을, 증촌꽃마을 등 갑천누리길의 명소을 탐방하면서 탄소나무 심기, 자전거 투어링, EM흙공 만들기, 바람개비길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갑천누리길은 엑스포다리에서 장태산에 이르는 39.9km 구간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정감 넘치는 농촌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 녹색길로 자전거나 도보 여행객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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