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 우선선발 음악에 대한 꿈과 희망 잠재력 도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4 09:06: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관저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에는 전국 209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사업심사를 통하여 관저문예회관 등 전국 33개 문예회관이 선정되어 국비 1,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관저문예회관이 제출한 사업은 ‘꿈을 연주하는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로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문화적 수혜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시설아동,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개인 및 그룹지도를 통한 악기교육과 오케스트라 경험을 통하여 예비 음악인으로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예회관은 우선 재능기부와 전문 연주자가 참여하는 협력 멘토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4월중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하여 40여 명의 단원을 선발하고 5월에 창단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1회 주말을 이용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클라리넷 등의 악기교육과 클래식 이론교육이 무료로 이루어 지며 저소득 자녀에게는 연주악기도 대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지도로 꿈과 희망을 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를 대전서구에서 시도하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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