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등학교,‘진로융합보고서 캠프’운영
학생이 주도하는 진로 주제탐구 활동 개최해
나정남 | 기사입력 2022-02-10 11:32:54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지난달 24일(월)부터 5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융합보고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소규모 인원이 팀을 이루어 수준 높은 탐구활동을 수행했다. 먼저, 자료수집과 보고서 작성 방법을 배운 뒤 직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교과와 융합된 탐구를 수행해 팀별 보고서를 작성했다.

탐구활동은 △딥페이크의 문제 및 해결 방안 △숏폼의 현재 동향 분석을 통한 미래 전망 △상대론적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쌍둥이 역설 증명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따른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전략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 소재 등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기르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유아기 코딩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로봇수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탐구 △디지털 성범죄의 심리적․법적 분석과 개선방안 △요소수 대란에 따른 경제 무역 심리학적 해석과 요소수 성분분석실험 등 학생들은 진로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김ㅇㅇ학생은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과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의미가 있었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피드백 속에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1학년 김ㅇㅇ학생은 “이번 캠프가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의 비교과 활동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캠프를 진행한 홍교사는 “수업 시간에 보고서 작성법을 따로 지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업과 수행평가까지 연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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