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결핵예방 홍보활동 전개
제3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사회적 관심 고조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3-22 06:26: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24일)을 맞아 28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25일 대전역, 으능정이 거리에서 폐결핵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에 대한 안내 및 결핵관리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등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하여 결핵퇴치에 대한 인식향상 및 행동변화와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주간 동안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구청 홈페이지 팝업창 및 서대전사거리 LED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와 관내 의료기관에 결핵예방․치료 리훌렛과 포스터를 배부,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다.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 가족과 친구를 위해 마스크 착용 △2~3주 이상의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사 필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필수 검사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점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규칙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스스로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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