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전 의원 ‘대전시장’ 난 준비되어 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2 20:46:43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전시장 출마를 사실상 선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이장우 전 의원은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난 4년은 무능과 무기력, 그리고 무소신으로 일관해 이미 여론의 심판대에서 혹독한 평가가 내려졌다"며 “시장의 1호 공약인 스타트업 창업은 그만두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이 세종으로 떠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천혜의 입지 조건에도 ‘K-바이오랩 허브’ 유치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은 민주당 지방정부 무능의 총집합체이며 다른 사례 역시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친다"며 “서구 평촌산단내의 LNG발전소 유치 갈등, 3년간 말만 무성한 채 허송세월로 끝난 대전방문의 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선정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 역사성 부재와 시민단체 출신 공무원의 일탈로 빚어진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 사건, 연이은 시청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와 안타까운 사망 사건 등 지난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은 그야말로 무능, 무기력이 폭주하는 열차와 같다"고 평했다.

이장우 전 의원은 “이제 국민과 함께, 대전 시민과 함께, 국정을 교체하고 시정을 교체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전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민심은 늘 대의를 따르며 전체 선거 판도를 결정지었다"며 “충청 대망론의 중심인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을 담대히 따라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통해 충청대망론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권 교체"라며 “시장 출마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정책이고, 그 다음이 사람인데 두 요소는 준비가 돼 내년 초 구체적인 시정 구상을 담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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