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2시립도서관을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1 16:55:00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21일 동구 가양동 현)가양도서관 부지에서 열린 ‘제2시립도서관’건립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책을 보관하고 읽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칠 부의장은 21일 동구 가양동 현)가양도서관 부지에서 열린 ‘제2시립도서관’건립 기념식에서 “이곳에서 문화적 활동들이 많이 진행되어서 지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들이 소통하는 예전의 장터 같은 분위기의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발 밝혔다.

제2시립도서관은 동구 가양동 22-4번지(현 가양도서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335㎡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하며 지하 1층에는 강당, 소통실 주민문화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키즈카페형 돌봄공간, 어린이 체험전시실, 공작실 등으로, 2층은 독서문화공간, 청소년커뮤니티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로, 3층은 독서문화공간(일반자료실), 북 카페형 열람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기존건축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인증절차를 거쳐 2022년 8월경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홍종원·구본환 대전시의회 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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