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강화에 앞장
-전문의 채용 늘리고 근무시간 확대, 코로나19 유입 방지에도 총력-
임종환 | 기사입력 2021-12-09 10:07:22
[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태안군이 코로나19 전파 차단과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등 보건의료원을 필두로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1월부터 추가접종에 돌입한 태안군은 군 예방접종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18세 이상 군민을 비롯해 소아청소년(12~17세), 임산부 등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접종 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확대했으며,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24시간 운영해 11월말 현재 2493명의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진료 및 검체 채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무증상·경증 확진자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확대 및 대상자 관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유입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로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 응급의료기관 운영에도 앞장선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태안군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군 보건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주)로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채용했으며, 그 결과 타 병원 이송 건수가 2018년 대비 6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야간 및 주말 응급상황 시 콜당직제로 운영하던 병리검사실에도 임상병리사 3명을 추가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 응급환자를 일반응급환자와 분리해 진료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응급실 내에 음압병상을 설치, 응급의료기관의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군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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