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불당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위험 해소
최영진 | 기사입력 2021-11-23 16:44:2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백석동과 불당동 일원 위험 해소를 위해 빗물을 저장하는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 지역인 서북구 백석·불당동 일원은 지난 2005년과 2012년, 2014년, 2017년 총 네 번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침수 구역이다.

이에 시는 침수피해 방지대책으로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 2018년 12월부터 올 10월까지 담수량 5만2000톤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치면 인근 장재천을 통해 빗물을 방류하게 된다. 유역면적 5.4㎢에 100년 빈도의 강우강도 시간당 88.3mm의 집중호우 상황이나 게릴라성 호우로 인한 침수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은근지역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백석, 불당동 일원이 이번 우수저류시설 조성으로 침수위협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어떠한 자연 재난에서도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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